집으로 오르는 계단을 하나 둘 밟는데 문득 당신이 보고 싶어집니다. 아니, 문득은 아니예요. 어느 때고 당신을 생각하지 않은 순간은 없었으니까요. 언제나 당신이 보고 싶으니까요. 오늘은 유난히 당신이 그립습니다. 이 계단을 다 올라가면 당신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았어요. 얼른 뛰어 올라갔죠. 빈 하늘만 있네요. 데헷.. BGM - http://youtu.be/qNdWLEw89TU
똥파리의 아직 가지 않은 길
2013-09-06 15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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